2009년 3월 10일

낯설음

연구수업 망신 톡톡히 당했다.
처음인데다 준비도 많이 부족했으려니 하고 위안을 삼았고..

곧바로 다음날 저녁 본수업 시작.

4월중순에 있을 검정고시 대비반 수학을 담당하게 되었고.
내 부모님과 비슷한 연배의 아버지어머니들...
다행히 처음부터 숫자맞추기로 흥미를 유도한 것이 좋은 선택이었다.
과거 프리젠테이션들이 그나마 도움이 된 것이려니한다...

문제풀이는 없었지만,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내 생각을 눈높이 맞추어 전달했다.
문제는 시험통과를 최우선 목표로 보고계신다는것.
5주후에 시험이라 시간이 많이 부족하고, 결국 보강수업요청도 있었다.
보강수업은 주말에나 해야될듯.. 내일 이야기 나눠봐야겠다.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부담이다.

그나저나 요며칠 집에 돌아만 오면 잠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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