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5일
2009년 11월 14일
스티브 맥코넬

스티브 멕코넬의 저서는 읽고 또 읽을 때마가 누군가에게 야단을 맞는것 같은 느낌이다.
스캇 마이어스 다음으로 위대한 스승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 다음도 많다.
이따금 생각 정리할겸 책장에서 뽑아 아무 챕터나 읽어보곤하는데,
최근 한권 뽑아 읽다가 순간 짜증이 났다.
매번 등장하는 그래프는 항상 공감되어 반갑지만,
도표는 그리 반갑지 못하다. 항목들과 숫자로 이론에 치우친듯한 느낌.
분명 그는 이런 이론적인 것들을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설명한다.
하지만 표를 채워나가거나 항목을 지켜야하는것이 귀찮은 것이 사실이고,
너무 원리원칙에 입각한듯해서 답답하기도 하다.
완벽함을 추구해야하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드는 것인지도 모른다.
빡빡한 느낌이랄까. 현실은 녹녹치 않은데..
시대와 동떨어진 느낌도 든다.
굉장히 타이트해서 자유도가 없어보인다고나 할까..
그가 겪은 프로젝트들의 규모는 꽤 크겠지.
그정도 관리하고 끌어나갈려면 이렇게 빡빡하게 점검하고 지켜나가는것이
좋을것 같기도 하다.
물론, 내용면에서는 나무랄 데가 없다.
이제껏 그만큼 얻은것들이 많으니까.
책제목들을 다시 보니 이해가 되기도 한다.
- Profressional Software Development
- Rapid Development
- Software Project Survial Guide (SPSG)
- Code Complete
소프트웨어 공학 책이었지.
아마도 귀찮아서, 훈계받는것 같아서 짜증이 난듯하다.
그의 책들은 완벽함을 강요하는 듯해서 부담된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것이 잦은 변화속에 치밀함이 없으면 안되니까...
당연한 것..
언제즘일까, 내가 이런 빡빡함에서 자유를 느낄날이..
흐음..
2009년 10월 12일
U2 - October (1981)

U2 를 처음 접한것은 아이가 철모를 쓰고있는 베스트앨범에서다. 지금 생각해봐도 이 베스트 앨범은 아주 좋은 곡들이 가득했다. 워크맨이 곡 탐색이 잘 안되는 고장이 있었는데, 재생도중 다음곡으로 넘어가지 않고 계속 무음만 나오는것이다. 이거 또 고장이군 하고 껏다가 다시 플레이를 하니 이게 다음곡을 찾아냈다. 그때 나온 곡이 바로 October. 이전 곡들과는 분위기가 다른 연주곡이었다. 그리고 짧은 보컬이 나왔고. 그리고 마감. 히든트랙이었던 것이다.
그 후로 October 라는 곡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여기저기 뒤져가며 앨범정보도 찾을수있었지만, 실제 앨범을 구매할 수 는 없었다. 그래서 항상 10월이 되면 U2를 찾곤한다. October 는 멋진 연주음악이고 짧아 여운도 많다.
그리고,
무고한 시민들에게 발포를 한 슬픈 일요일을 노래한 Sunday Bloody Sunday (War ,1993) 도 빠지지 않는다.. 소년의 입술에는 피가 맺혔다. 아래는 가장인상적인 영상이다.
No More! No More! No More! 를 외치는 보노.. 한명씩 한명씩 그들의 이름을 부른다. 디 에지(The Edge)의 화난듯한 얼굴. 편집된 영상은 동명의 영화 "피로 얼룩진 일요일(Bloody Sunday)". 피하고 싶은 회색 다큐멘터리 영화. 그래.. 이런 일은 더 이상 다시 반복되어선 안된다.
U2. 언젠가 내한 했으면 좋겠다.
2009년 9월 13일
인상깊은 발표자료 #2
최근 인상깊은 발표자료.
* OSCON 09: Simon Wardley, Cloud Computing - Why IT Matters (Canonical Ltd)
OSCON 09 Keynote 중에 캐노티컬이 눈에 띄어 재생.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아주 잘 설명하고 있다. 그것도 매우 자연스럽게..
발표자의 재치로 재미있고, 멋진 마무리도 인상깊다.
칠판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용한것도 잘 어울린다.
그가 내린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정의.
"Cloud computing is a generic term
used to describe the disruptive
transformation in I.T towards a
service based economy driven by a set
of economic, cultural and
technological conditions".
아래 UEC 는 그의 주도로 탑재된 작품이것같다.
UEC : Ubuntu Enterprise Cloud
음..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내 시야는 이렇다.
Big says :"플랫폼과 인프라는 우리들이 제공할테니 가져다 써, 서비스에 집중해"
Small says : "고맙구려"
이정도?
그러나, 서로 편리한 관계로도 보여지지만,
속을 보면 현실은..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는것.
이들의 공통점은 "서비스 (정신)!"
2009년 8월 20일
Vanessa Williams - The Real Thing (2009)

이따금 smoothjazz.com 스트리밍을 듣다가 귀에 쏙 들어오는것을 발견하고 집중하곤 한다. jay soto. nill, ken navarro 를 찾게 된것도 이런 케이스인데- 최근 하나또 발견했다.
바넷사윌리엄스일줄이야...
예전 sister moon 리메이크가 굉장히 좋았는데. 이번에 좋은재즈앨범 [The Real Thing (2009)] 을 냈구나. 1집하고 2집은 테잎으로 있었는데..
아래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Vanessa Williams - Just Friends
youtube 별 다섯개만점.
중간 코러스가 베이비페이스라는 글도 보인다..
아주 좋음.
2009년 7월 31일
2009년 7월 22일
삽질 #1
이 감동을 잊을 수가 없어 글로 남긴다.
ebook 이 꽤 된다.
집중도 할겸 책관리도 할겸해서 관리툴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일단 isbn 에 api 연동과 태깅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음.. isbn 일일히 입력하는것은 번거롭겠지.
음.. 책에 붙어있는 바코드를 이용하면 더 편할것같다.
바코드를 인식하는 오픈소스를 이래저래 뒤져보고,
- ZXing ("Zebra Crossing") 네이밍 멋지구나..
- UPC , UPC Database 이런것도 있군.
- www.projectpossibility.org - The Barcode Reader Project 오..완전굿~ 딱 이거. 아래 리소스도 굳굳!
- Android barcode scanner in 6 lines of Python code
- android-scripting 오..
와 같은 리소스를 찾았다. 하하.
안드로이드에 Java, Python.
오케이. GAE도 연동해보면 좋겠지...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신경도 안썼는데.. 전에 안드로이드 펍을 북마킹 해 놓길 잘했군..
오픈소스 끌어다 붙여쓰면.. 이거 그럴싸하겠는걸~
우후후..
자 이제 리소스는 찾았고.
일단 개발환경 세팅에 시간좀 투자했다..
자.. 일단 ebook 샘플을 하나 골라서..pdf에서 바코드 crop 해보는 것 부터 해볼까..
음.. 샘플 eboook 고르고.. 바코드..
응?
바..바코드!
바코드가 없다.
다른 책들도.
바코드가 없다!
으... pdf 에는 책뒷면 바코드가 없구나..아--- 이런..
돈다 돌아.. 대체 얼마를 허비한 것이냐!
pygtk로 일단 선회해야겠다.
정신차렷!
3번카메라 대체 뭘 한거야..ㅎㅎ
그나저나 자료 찾는동안 잠시 즐거웠다 리소스여...~
2009년 7월 21일
홀로서기 - 서정윤
홀로서기.
중학교 교생선생님께서 떠나시면서 주시고 갔던 분홍 그림엽서. 그 안에 이 시가 적혀있었다.
제목이 참 좋았고, 기분이 묘했던 기억이 난다. 마치 친 누나 같았고, 내 이름을 외우고 계셨지..
철이 들 무렵 생각나 다시 찾아봤지만 엽서는 방안에서 찾을 수 없었고,
결국 그후로 언젠가 시내 서점에서 우연히 보고 한권을 들고 오게되었다.
생각해보면 그냥 답답해서 막막할때 음반이나 책을 사는 습성은 이때부터 시작된 것 같기도 하다.
아마 고등학교 졸업 바로 전이었으니까...
그 이후로 입대 전까지.. 2권, 3권까지 사오게 되었는데. 표지는 노랑, 주황, 녹색이었던가..
이 시집을 읽을 때마다 그 당시는 무언가 고민이 가득했기만 했던것같다.
읽고나면 뭔가 다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것.
이 시집의 매력은 이것이었다. 나를 다시 생각하게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는것.
이 시집은 작고 얇아서 부담도 없었지.. 기억에 종교적인 냄새가 났던것은 일부러 피했기도 했다.
그러고보니 내가 글을 쓰거나 생각을 정리할때 쓰는 언어도
바로 이시집의 영향이 가장 큰 것 아닐까 싶다.
문법에도 맞지않는 희한한 어법. 묘한 느낌이 있다.
이 시집은 그랬다. 시적이고, 철학적이고, 자조적이고..
외우고 있는 시가 하나도 없어 부끄럽지만,
홀로서기라는 시의 제목과 짧은 구절은 그래도 기억에 있다.
홀로서기/움찔/그를 만나고 싶다./다가온다...
움찔이란 표현은 참 좋아하는데..
이 시의 단점은..
외로울 때 읽게되면 한없이 외로워 지는것.
지금의 나는 외로운가..?
아니. 외로움을 생각할 여유도 없이 어지러운거지.
그냥 나를 다시 되돌아보고 좀더 다듬어야 될것 같아서이다..
현재 이 시집들은 나와 멀리 떨어져있다.
검색하면 바로 찾게 될것같지만,
찾으면 또 한참을 들여다 봐야하니까.
시간이 달려가니까.. 또 한참 고민해야하니까..
애써 찾는것을 망설일 수 밖에 없다.
찾아보고 싶지만, 그냥 망설이기만 하자...
오늘은 이정도로 그냥 만족해야겠다.
2009년 6월 22일
2009년 5월 15일
How to be a Good Listener
How to be a good listener (wikiHow)
1. Place yourself in the other person's shoes.
2. Create a conducive physical and mental space.
3. Stop talking/be silent.
4. Follow and encourage the speaker with body language.
5. Practice the empathetic sounding back technique.
6. Do not interrupt with what you feel or think about the topic being discussed.
7. Ask meaningful and empowering questions.
8. Wait for the person to open up.
9. Use body gestures and facial expressions to express your interest and to unearth what is left unsaid.
10. Be patient and respect pauses.
11. Try to reassure the speaker that all is well.
12. Accept that everyone has a unique thought process and ways to express himself/herself.
13. Just because someone is speaking to you, do not presume that they are asking you for your input!
14. Most information is not remembered because we are thinking of our response to the speaker and therefore missed what was said.
예전 스크랩해놨던 메모를 붙여 넣었다.
나는 문장력, 표현력이 뒤쳐진다. 그렇다고 이해력이 뛰어나지도 않고.
듣는것은 그나마 낫겠지.. 라고 안심해왔던 적도있다.
위 내용에 의하면, 듣는것은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고, 경청하며, 공감을 표현하는 정도일까..
여기에 참을성과 표정관리도 필요하겠지.
문제는 대화에 공감하지 않을때, 말하기가 필요한 상황이 되는데,
아무리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놓는다 하더라도 서툰 말쏨씨라면 어색해지게된다.
논리적으로 조리있게 핵심을 부각시키면서 말을 조심히 내 뱉어야 함을 알고 있지만.
항상 많이 부족하다. 순간 순간의 재치와 임기응변도 필요하고..
상처를 주지않도록 완곡한 단어를 골라야하고..
항상 내겐 듣는것보다 말하는것이 훨씬 어렵다.
말하는 요령을 찾다가 발표요령(The Art of Speaking)을 찾았다.. 흐음..
2009년 3월 10일
낯설음
연구수업 망신 톡톡히 당했다.
처음인데다 준비도 많이 부족했으려니 하고 위안을 삼았고..
곧바로 다음날 저녁 본수업 시작.
4월중순에 있을 검정고시 대비반 수학을 담당하게 되었고.
내 부모님과 비슷한 연배의 아버지어머니들...
다행히 처음부터 숫자맞추기로 흥미를 유도한 것이 좋은 선택이었다.
과거 프리젠테이션들이 그나마 도움이 된 것이려니한다...
문제풀이는 없었지만,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내 생각을 눈높이 맞추어 전달했다.
문제는 시험통과를 최우선 목표로 보고계신다는것.
5주후에 시험이라 시간이 많이 부족하고, 결국 보강수업요청도 있었다.
보강수업은 주말에나 해야될듯.. 내일 이야기 나눠봐야겠다.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부담이다.
그나저나 요며칠 집에 돌아만 오면 잠이 쏟아진다.
2009년 3월 2일
2009년 2월 23일
얼랭 습득 메모 #1
* 진행상황 *
1. 천천히 얼랭 시작하기 예제들 따라해보고 일단 망설임.
2. PDF원서로는 진도가 더딤. 현재 나는 얼랭 초짜임을 인정. 번역서로 선회.
3. 8장 까지 진행.
4. 일단 완독을 하고 나서 Go! No go! 하는것으로 방어벽을 쳐 놓은 상태.
* 소감 *
- 쉼표, 마침표, 세미콜론에 허우적.
- return 대체 어디에 있는 것인가.
- ++, --, !, /= =:=, =/=
- 재귀로 통한다. tail recursion. 점화식을 떠올려야한다.
- Atom 과 예약어, BIF에 대한 모호함으로 남이 만든 코드는 이해가 쉽지 않을 것 같음.
- Atom 은 외부와 대화할때는 숨겨야하나? 아니면 그냥 틀려라고 패스? 예외처리?
- 난무하는 Fun.
- 7장부터 Concurrency에 진입하면 벤치마크 충동질.
- 우체국 시스템은 진리이다.
- 8장은 마지막에 숙제가 나옴.
- 9장이 궁금함.
- 친절한 교재. 하지만 두껍다.
- 세개로 분책해서 발매됬으면 금상첨화.(A.1~6장, B.7~20장, C.부록)
- 나는 이미 2년 뒤쳐져있다.
- 실무 적용도 없이 숙련공이 되려는 것인가 나는...
* 의문 *
- 지금 한창 돌아가는 넘이 다이나믹하게 버전업이되면, 과연?
- 대체 나는 얼랭을 왜 배우고있는걸까?
1)지식 쌓기 2)과시 3)트렌드 4) 생계 5) 취미 Fun
아무리 생각해봐도, 4번이었던 걸까..
얼랭뚱땅하면 가짜가 되고만다.
2009년 2월 21일
인상깊은 발표자료
최근 인상깊은 발표자료.
* The secret to making money - David Heinemeier Hansson (37Signals)
창업스쿨에서 DHH의 이야기.
Money 라는 단어의 거부감은 실제 내용을 들으면 제목으로 매우 당연한 것임을 느낄 수 있다. 데이브가 37Signals에 합류한 이야기와, 37S의 경영원칙과 그 심플함에 대한 내용이며. 한때 그들의 Getting Real 이야기를 인쇄해서 읽고다녔던 기억이 겹친다. 구글에 인수된 omnisio.com. 그들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강연을 듣고 지금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 Simple is the Best
- Niche Market.
정도랄까...
* 참고
- Getting Real (by 37signals) : ENG KOR
2009년 2월 14일
도서관에서
자료도 찾을겸 해서, 도서관에 갔다.
도서대출을 하기위해 회원증도 만들고,
마소 과월호 기사도 복사하고, 얼랭 번역본도 빌렸다.
마소 과월호 한참 찾아보다가 도무지 찾을 수 가 없어서,
데스크로 가서 과월호를 물어보니 몇월호인지 물으시더니 안쪽에서 찾아 가져다 주셨다.
나이가 지긋하신분이었고, 복사기 사용법도 굉장히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도서관 마감시간인지라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불평하나없이 응대를 해 주시는것에 기분이 참 좋았다.
아쉬운것은-
옆에 한가한 듯 보이는 직원이 한명 더 있었는데, 나 몰라라 하는 느낌이 들었던것.
물론 담당 분야가 다른것이었겠지만, 바쁜 시간에 서로 도와주면 덧나나.
분명 한가로와 보이던 그쪽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았을텐데...
분위기를 봐선, 정규 공무원과 임시직의 차이정도...
바빴던 아저씨는 공공근로 근무로 채용되신게 아닌가 싶다.
아뭏든 그 아저씨가 땀을 뻘뻘 흘리시는 모습은 앞에있던 내가 미안할 정도니까.
아마 식사도 혼자 하지 않을까 싶다..
아버지의 모습이 겹쳐보이기도 해서 이렇게 씁쓸한것인지도...
여하튼,
오늘은 몇가지 느낀게 많은 날이다...
2009년 2월 5일
얼랭을 접하다
자극도 필요하고, 분산디비를 생각하다가 얼랭이 눈에 띄었다..
서핑해보니 작년에 번역서가 나온이후로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얼랭에 눈을 돌리고 있는듯 하다. 이미 뒷북인듯하지만, 나도 뒤쳐지면 안되겠지?..
얼랭 세미나 모임을 찾긴했지만, 이미 끝이나서 아쉽다...
얼랭은 일전에 루비 세미나에서 구경해본 적이 있다.
추가 로딩없이 세션을 변화 시키는 과정은 좀 신기했었는데-
당시에는 구문에 이질감이 느껴져서 바로 포기했지만, 발표자가 내심 부럽기도 했다. 얼랭 발음도 그때 세미나에서 처음 들었지..
우선 문제는 신택스.
이제껏 경험안 언어들은 보통 C 와 Pascal 구문과 비슷해서 별 무리가 없었는데, 얼랭은 장벽이 느껴진다.
erl_crash.dump 파일을 함 열어봤더니 숨이 턱 막힌다.
만만하지 않은 느낌...
어둠으로 구한 교과서를 잠깐 훑어보니, X = X + 1 에 대한 내용이 바로 눈길을 끌었다.
학창시절 처음 C 로 프로그래밍을 배울때 이해가 안되었던게 X = X + 1 이다.바로 이 Assignment 는 그당시 내 머리속 수학 방정식들 겹쳐보여 나를 갸웃갸웃 하게 했었는데, 얼랭 교과서에서는 수학의 공식처럼, single assignment, pattern matching 을 이야기한다.
그렇지! 아마 다른 사람도 그런거였어 라는 생각으로,
바로 호감과 공감으로 눈길이 가기 시작했다.
흘깃 본 얼랭은, 분명 네트워크 서버 프로그래밍에는 매우 적합한 언어로 보이고, Apache 와 YAWS 의 스트레스 테스트 도 자극적이다.
: red(YAWS)만 살아남았고, green,blue(Apache) 두쪽은 사망.
* www.erlang.org
* 교과서
- 원서 : Programming Erlang: Software for a Concurrent World
- 번역 : 프로그래밍 얼랭
* 마소기사 - Erlang으로 구현한 분산처리 플랫폼
* developerWorks 연재 - 얼랭(Erlang) 웹 프로그래밍
생소한 문법에, 마침표의 압박도 있지만-
Go 하기로 결정 했다.
과연 얼랭속으로 깊게 다이빙 할 수 있을런지..
일단 내일 서점을 가봐야겠다.
자극이 필요해... 자극.. 자극..
2009년 2월 2일
바둑, 메일, 위층!
지난 설 명절에는 눈 때문에 성묘 대신, 큰집에 다녀왔다.
5년?만에 뵙는거라 죄송한 마음도 있었지만, 막상 뵙고나니 전보다 건강해지셨다고해서 다행이다.
근엄하시던 큰아버지의 변화랄까...
인터넷 바둑게임에 푹 빠지셔서 바둑두시느라 나오지 않으시는것이다.
한참 기다려서야 겨우 새배를 했다.
물론 세배 끝나고 바로 PC 앞으로, 바둑 재개...
희한하기도하고, 재미를 찾으신듯해서 부럽기도 했다.(울 아부지는 PC를 못하시니까..)
이런게 몰입!
돌아가려고 인사드리니, 메일주소를 물어보시길래 적어드리고 돌아왔다.
연휴 한참뒤 오늘 메일확인해보니-
발송 시간대를 보니깐 하루에 4시간정도 집중적으로 7~8통정도 몰아주기로 발송하심.
쇼핑몰들도 하루 2통이상은 보통 안오는데!!
이런 상태라면,
1년이면...
최소 2000통!!!??
헉.
바둑하고 메일보내시는것에 올인하신 것인가...
물론 좋은 내용이긴 하지만,
모두가 직접 작성한 메일이 아니라, 펌질하신 메일이라..
무작정 필터링하자니 그렇고, 혹시 가족메일내용일수도 있으니 읽어는 봐야하고-
그렇다고 읽어봐도 내 눈은 바로 스팸으로 판단하고 있고-
고민거리가 늘어버렸네.. 귀찮다...
머 재밌기도 하고...
에고...
위층 꼬맹이들은 이번에도 내 소중한 주말을 잡아먹었다.
꼬맹이들 모친은 날보고 도망가지도 않던데..
그렇다고 머 당당한거는 아닌거 같고...
포스트잇 이후로 조용해진것 같은 느낌은 플라시보였던가-
아우 스피커를 천장에 붙여버릴까..
아으아으..
뒷골이 땡기는구나
2009년 1월 31일
Sting - Ten Summoner's Tales (1993)
Sting - Seven Days
Album : Ten Summoner's Tales (1993) - 10인의 소환자 이야기
노란색 베스트 앨범을 시작으로 스팅을 접했다.
그 다음으로 구입한 Ten Summoner's Tales (1993)는
소환자라는 단어만큼 매우 낯설고,
중세 유럽 오래된 성이 나온 앨범표지도 마찬가지로 이질적이었다.
이 앨범에 빠지게 된것은 이질감과 난해함 때문이었을까.
어려운 가사와 함께 뜻모를 심오함. 흥얼거리기도 쉽지 않았지만,
얼마후 우연히 EBS에서 앨범제작 비디오를 보고 다시 듣게 된 앨범으로
잊을만 하면 이따금 다시 찾아 듣곤한다.
여섯번째 트랙 Seven Days.
듣다보면 짧은 곡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뭘화수목금토일을 읊조리는 부분은
노래가 끝나도 귀에 남고 반복해서 듣게 된다.
원래 가사 뜻은 애인으로부터 압박을 받고
일주일 시한에 느낀 위기,당혹감을 노래한것인데, (가사해석)
의외로 뭘화수목금토일을 읊조리는 부분에서는 통쾌함이 있어서.
원하지 않는 고민이 있을때 자주 찾게 된다.
'괜찮아, 걱정없어, 뭘 이런걸가지고 고민하느냐...' 하는 느낌...
스팅의 앨범은 모두 좋지만, 그 중 아래는 굉장히 좋아하는 앨범이다.
- Ten Summoner's Tales (1993)
- The Soul Cages (1991)
- Mercury Falling (1996)
- Leaving Las Vegas OST (1995)
...
*그나저나 오타는 심각하다. 직업병이겠지... 이런....
Sting vs String
Tale vs Ta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