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3일

얼랭 습득 메모 #1

* 진행상황 *
1. 천천히 얼랭 시작하기 예제들 따라해보고 일단 망설임.
2. PDF원서로는 진도가 더딤. 현재 나는 얼랭 초짜임을 인정. 번역서로 선회.
3. 8장 까지 진행.
4. 일단 완독을 하고 나서 Go! No go! 하는것으로 방어벽을 쳐 놓은 상태.


* 소감 *
- 쉼표, 마침표, 세미콜론에 허우적.
- return 대체 어디에 있는 것인가.
- ++, --, !, /= =:=, =/=
- 재귀로 통한다. tail recursion. 점화식을 떠올려야한다.
- Atom 과 예약어, BIF에 대한 모호함으로 남이 만든 코드는 이해가 쉽지 않을 것 같음.
- Atom 은 외부와 대화할때는 숨겨야하나? 아니면 그냥 틀려라고 패스? 예외처리?
- 난무하는 Fun.
- 7장부터 Concurrency에 진입하면 벤치마크 충동질.
- 우체국 시스템은 진리이다.
- 8장은 마지막에 숙제가 나옴.
- 9장이 궁금함.
- 친절한 교재. 하지만 두껍다.
- 세개로 분책해서 발매됬으면 금상첨화.(A.1~6장, B.7~20장, C.부록)
- 나는 이미 2년 뒤쳐져있다.
- 실무 적용도 없이 숙련공이 되려는 것인가 나는...

* 의문 *
- 지금 한창 돌아가는 넘이 다이나믹하게 버전업이되면, 과연?
- 대체 나는 얼랭을 왜 배우고있는걸까?
1)지식 쌓기 2)과시 3)트렌드 4) 생계 5) 취미 Fun
아무리 생각해봐도, 4번이었던 걸까..


얼랭뚱땅하면 가짜가 되고만다.

2009년 2월 21일

인상깊은 발표자료

최근 인상깊은 발표자료.

* The secret to making money - David Heinemeier Hansson (37Signals)

<div><a href="http://www.omnisio.com">Share and annotate your videos</a> with Omnisio!</div>

창업스쿨에서 DHH의 이야기.
Money 라는 단어의 거부감은 실제 내용을 들으면 제목으로 매우 당연한 것임을 느낄 수 있다. 데이브가 37Signals에 합류한 이야기와, 37S의 경영원칙과 그 심플함에 대한 내용이며. 한때 그들의 Getting Real 이야기를 인쇄해서 읽고다녔던 기억이 겹친다. 구글에 인수된 omnisio.com. 그들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강연을 듣고 지금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 Simple is the Best
- Niche Market.
정도랄까...


* 참고
- Getting Real (by 37signals) : ENG KOR

2009년 2월 14일

도서관에서

자료도 찾을겸 해서, 도서관에 갔다.
도서대출을 하기위해 회원증도 만들고,
마소 과월호 기사도 복사하고, 얼랭 번역본도 빌렸다.

마소 과월호 한참 찾아보다가 도무지 찾을 수 가 없어서,
데스크로 가서 과월호를 물어보니 몇월호인지 물으시더니 안쪽에서 찾아 가져다 주셨다.
나이가 지긋하신분이었고, 복사기 사용법도 굉장히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도서관 마감시간인지라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불평하나없이 응대를 해 주시는것에 기분이 참 좋았다.


아쉬운것은-

옆에 한가한 듯 보이는 직원이 한명 더 있었는데, 나 몰라라 하는 느낌이 들었던것.
물론 담당 분야가 다른것이었겠지만, 바쁜 시간에 서로 도와주면 덧나나.
분명 한가로와 보이던 그쪽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았을텐데...
분위기를 봐선, 정규 공무원과 임시직의 차이정도...
바빴던 아저씨는 공공근로 근무로 채용되신게 아닌가 싶다.
아뭏든 그 아저씨가 땀을 뻘뻘 흘리시는 모습은 앞에있던 내가 미안할 정도니까.
아마 식사도 혼자 하지 않을까 싶다..

아버지의 모습이 겹쳐보이기도 해서 이렇게 씁쓸한것인지도...


여하튼,
오늘은 몇가지 느낀게 많은 날이다...

2009년 2월 5일

얼랭을 접하다

자극도 필요하고, 분산디비를 생각하다가 얼랭이 눈에 띄었다..
서핑해보니 작년에 번역서가 나온이후로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얼랭에 눈을 돌리고 있는듯 하다. 이미 뒷북인듯하지만, 나도 뒤쳐지면 안되겠지?..
얼랭 세미나 모임을 찾긴했지만, 이미 끝이나서 아쉽다...

얼랭은 일전에 루비 세미나에서 구경해본 적이 있다.
추가 로딩없이 세션을 변화 시키는 과정은 좀 신기했었는데-
당시에는 구문에 이질감이 느껴져서 바로 포기했지만, 발표자가 내심 부럽기도 했다. 얼랭 발음도 그때 세미나에서 처음 들었지..

우선 문제는 신택스.
이제껏 경험안 언어들은 보통 C 와 Pascal 구문과 비슷해서 별 무리가 없었는데, 얼랭은 장벽이 느껴진다.
erl_crash.dump 파일을 함 열어봤더니 숨이 턱 막힌다.
만만하지 않은 느낌...


어둠으로 구한 교과서를 잠깐 훑어보니, X = X + 1 에 대한 내용이 바로 눈길을 끌었다.

학창시절 처음 C 로 프로그래밍을 배울때 이해가 안되었던게 X = X + 1 이다.바로 이 Assignment 는 그당시 내 머리속 수학 방정식들 겹쳐보여 나를 갸웃갸웃 하게 했었는데, 얼랭 교과서에서는 수학의 공식처럼, single assignment, pattern matching 을 이야기한다.
그렇지! 아마 다른 사람도 그런거였어 라는 생각으로,
바로 호감과 공감으로 눈길이 가기 시작했다.

흘깃 본 얼랭은, 분명 네트워크 서버 프로그래밍에는 매우 적합한 언어로 보이고, Apache 와 YAWS 의 스트레스 테스트 도 자극적이다.




: red(YAWS)만 살아남았고, green,blue(Apache) 두쪽은 사망.



* www.erlang.org

* 교과서
- 원서 : Programming Erlang: Software for a Concurrent World
- 번역 : 프로그래밍 얼랭

* 마소기사 - Erlang으로 구현한 분산처리 플랫폼
* developerWorks 연재 - 얼랭(Erlang) 웹 프로그래밍


생소한 문법에, 마침표의 압박도 있지만-
Go 하기로 결정 했다.
과연 얼랭속으로 깊게 다이빙 할 수 있을런지..


일단 내일 서점을 가봐야겠다.
자극이 필요해... 자극.. 자극..

2009년 2월 2일

바둑, 메일, 위층!

지난 설 명절에는 눈 때문에 성묘 대신, 큰집에 다녀왔다.
5년?만에 뵙는거라 죄송한 마음도 있었지만, 막상 뵙고나니 전보다 건강해지셨다고해서 다행이다.

근엄하시던 큰아버지의 변화랄까...
인터넷 바둑게임에 푹 빠지셔서 바둑두시느라 나오지 않으시는것이다.
한참 기다려서야 겨우 새배를 했다.
물론 세배 끝나고 바로 PC 앞으로, 바둑 재개...
희한하기도하고, 재미를 찾으신듯해서 부럽기도 했다.(울 아부지는 PC를 못하시니까..)
이런게 몰입!

돌아가려고 인사드리니, 메일주소를 물어보시길래 적어드리고 돌아왔다.



연휴 한참뒤 오늘 메일확인해보니-
발송 시간대를 보니깐 하루에 4시간정도 집중적으로 7~8통정도 몰아주기로 발송하심.
쇼핑몰들도 하루 2통이상은 보통 안오는데!!
이런 상태라면,
1년이면...

최소 2000통!!!??

헉.

바둑하고 메일보내시는것에 올인하신 것인가...


물론 좋은 내용이긴 하지만,
모두가 직접 작성한 메일이 아니라, 펌질하신 메일이라..
무작정 필터링하자니 그렇고, 혹시 가족메일내용일수도 있으니 읽어는 봐야하고-
그렇다고 읽어봐도 내 눈은 바로 스팸으로 판단하고 있고-
고민거리가 늘어버렸네.. 귀찮다...
머 재밌기도 하고...

에고...






위층 꼬맹이들은 이번에도 내 소중한 주말을 잡아먹었다.
꼬맹이들 모친은 날보고 도망가지도 않던데..
그렇다고 머 당당한거는 아닌거 같고...


포스트잇 이후로 조용해진것 같은 느낌은 플라시보였던가-


아우 스피커를 천장에 붙여버릴까..

아으아으..

뒷골이 땡기는구나